'광주 최대' 호텔, 대출이자 못갚아 폐업 위기…강제 집행 반발
광주 도심 최대 규모의 객실을 갖춘 호텔·예식장이 대출 이자를 갚지 못해 준공 2년도 되지 않아 폐업 위기에 몰렸다.신탁사는 22일 호텔 출입을 막기 위해 건물 주변에 2m 상당의 출입 방지막을 설치하는 등 사실상 강제 집행에 나섰다.투숙객이 머무는 가운데 출입을 막기 위한 가벽이 설치되자 호텔 측은 '해도 해도 너무한 강제집행 아니냐'고 반발하고 있다.A 호텔은 지난 2021년 B 신탁사를 통해 510억 원, 은행을 통해 200억 원의 PF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