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보원? KISA?…해킹과의 전쟁 '사이버보안 컨트롤타워'가 없다
최근 롯데카드 등 대규모 금융권 해킹 사고가 발생하면서 국내 금융 보안 관리 체계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특히 금융권 보안 사고는 피해 규모와 사회적 파급력이 큰 만큼 보안 기관들의 협력과 이들을 아우르는 범부처적 대응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23일 금융권에 따르면 롯데카드가 최초로 첫 해킹 공격을 받은 것은 지난달 12일 새벽이다. 이날 오후 금융보안원은 롯데카드에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 체계(ISMS-P) 인증을 수여했다.이후 롯데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