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 30인분 노쇼, 이웃에 무료 나눠준 사장…"힘내세요" 격려 쏟아졌다
삼계탕 30인분을 노쇼 당한 자영업자가 주민들에게 무료 나눔을 실천해 위로와 응원을 받았다.10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삼계탕 노쇼, 무료로 이웃에게 나눠버렸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자영업자 A 씨는 "어제 삼계탕 30인분, 약 50만 원 정도를 노쇼 당했다. 나름 제 인생에 재미있는 해프닝이 생겨 공유하고 싶어 글을 올린다"라고 운을 뗐다.A 씨에 따르면 얼마 전 삼계탕 30인분, 만두 8개 등 58만 원어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