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12·3 비상계엄 투입 장병 보호방안 마련해야" 권고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국방부 장관에게 12·3 비상계엄 투입 장병과 그 가족의 신변이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등 다양한 보호 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난 1일 권고했다.17일 인권위에 따르면 인권위는 12·3 비상계엄에 투입된 장병에 대한 인권 보호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관련 부대를 방문해 조사를 실시했다.면담 조사 결과 장병들은 공통적으로 △투입 장병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 마련 △트라우마 해소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