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주택도시(SH)공사는 서울시의회, 한국도시계획가협회와 24일 오후 3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모두의 안심주택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안심주택은 청년, 어르신, 신혼부부 대상 안심주택과 임대형 기숙사를 통합 개발·공급하는 새로운 공공주택 모델이다.
모든 계층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주거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토론회는 저출산, 청년 주거 불안, 초고령 사회 진입 등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고자 '모두의 안심주택'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김기중 SH도시연구원 책임연구원은 토론회에서 '청년 안심주택 특성 및 향후 개선 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서원석 중앙대학교 교수는 미국 사례를 중심으로 한 '해외 고령자 주택의 이해와 정책적 시사점'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이창효 한밭대학교 교수, 이정훈 이지스자산운용 대외협력 대표, 김종길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 김병연 SH도시연구원장, 최원석 서울시 전략주택공급과장이 패널로 나서 안심주택 활성화 전략과 실행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황상하 SH공사 사장은 "모두의 안심주택은 세대별 특성과 주거 수요를 반영한 중요한 공공주택 정책"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현실적 해법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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