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대우건설(047040)이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인 '써밋'(summit) 재단장에 나선다.
3일 대우건설의 올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브랜드 강화전략의 하나로 '푸르지오 써밋 브랜드 리뉴얼 시행으로 매스티지 시장 강화'가 명시돼 있다. 매스티지는 '대중적이지만 고급'을 뜻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써밋 브랜드 디자인을 리뉴얼하고 아파트 외관도 조금씩 바꿀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써밋은 지난 2014년 서울 용산구 '푸르지오 써밋'에 처음 적용됐다. 이후 서초구 반포 써밋, 과천 푸르지오 써밋, 부산 해운대구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 등으로 적용을 확대했다.
대우건설은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서울 강남권 등 전국 주요 사업장에서 경쟁력을 더 강화할 계획이다.
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