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관계형 리더십' 강화로 인재문화 전환

이종국 대표이사 "다양성이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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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모습.(SR 제공)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에스알(SR)은 조직문화 진단을 통해 위계 중심에서 관계 중심으로의 인재문화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에스알이 외부전문 기관에 의뢰해 조직문화 진단 컨설팅 분석결과 '관계지향(Clan)' 조직 성향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문화 진단 결과에 따르면 현재 에스알 간부들의 성향은 혁신형 리더가 50%로 가장 많고, 성과형 리더는 9%다.

조직문화진단을 담당한 연구팀은 "다양한 인재상이 조화를 이루는 조직 구성은 에스알 조직문화의 다양성과 유연성 측면에서 강력한 기반이 된다"며 "개개인의 개성이 드러나고 상호 차이를 존중하는 문화가 형성돼 변화와 혁신에 유리한 토대가 마련된다"고 설명했다.

에스알은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실행하고 있다. 신(新)인재상 체계 구축, 인재유형 기반 소통 증진 '하모니 워크숍'을 진행했다.

또 핵심인력이 물러났을 때 그 역할을 메울 수 있도록 준비된 인재 풀을 양성하는 인재관리 프로세스인 승계계획에 맞춤형 육성 체계 도입을 검토중이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다양성이 경쟁력이라는 가치를 에스알 조직문화에 구현함으로써 공급자 중심이었던 철도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철도서비스 경쟁에서 한발 앞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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