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정보지리원 '드론쇼 코리아'에서 공간정보 융합 기술 선봬

드론 활용 지적측량 등 강연

26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다양한 드론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26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다양한 드론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국토정보지리원이 아시아 최대 규모 드론 관련 전시회인 '2025 드론쇼 코리아'에서 공간정보 융합 전시기술을 볼 수 있는 전시관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국방부·우주항공청·부산시는 드론쇼 코리아를 공동주최 했다.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 드론쇼에는 세계 15개국 306개 드론 기업과 4만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국토정보지리원 전시관은 2023년부터 드론쇼 코리아 행사와 연계해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드론 공간정보 기술'(Drone Spatial Information Tech·DSIT) 전문 기업 및 솔루션을 하나의 파빌리온 형태로 구성했다. 이번 전시에는 국내 드론 활용 공간정보 기업 18개사가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별히 전시장 중앙에 '공간정보 커뮤니티존'을 설치해 기업 간 교류 및 공간정보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신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공공측량 분야 활성화를 위한 드론 활용 고정밀 공간정보 구축, 디지털 트윈플랫폼 구축 등 공간정보 융·복합 신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지적측량'(국토교통부 공간정보제도과), '드론과 위성을 활용한 공간정보 디지털 트윈 플랫폼의 역할과 미래' 등의 강연이 주목을 받았다.

상호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도 다수 체결됐다.

드론 솔루션 개발 전문 기업인 ㈜드론디비전은 세계드론스포츠연합회 및 해외 6개국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공간정보 융합 얼라이언스 참여기업인 웨이즈원(주)과 ㈜시스테크도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우석 국토지리정보원 원장은 "드론 측량 기술은 기존의 지상측량 및 위성측량에 비해 신속성, 비용절감, 고해상도 데이터 확보 등의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 공간정보 신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법·제도 개선 및 기술 개발 등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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