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24일 오전 수도권 전철 1호선 신이문~석계구간에서 발생했던 신호장애 문제가 해결됐다. 이로 인해 지연됐던 전동차들도 정상운행을 시작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이날 오전 8시 35분 복구조치를 완료하고 열차 운행을 정상화했다고 밝혔다.
앞선 이날 오전 6시 22분쯤 한파로 인한 신호 장애로 약 15분의 열차 지연이 발생했다. 이후 코레일은 서행 운행 등의 조치를 취하다가 7시 54분에 서행운행을 해제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장애로 인한 불편을 호소하는 글이 잇달아 올라왔다.
한 이용객은 "평소보다 10분쯤 늦게 도착했는데 회사 부장님은 지각하고 있다"고 썼으며 또 다른 이용객은 "잘 알아보고 타야한다. 일단 저는 20분 출근이 늦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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