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업 대광위원장 "화성~동탄 트램 개통으로 28만명 수혜 기대"

평균 통행시간 42분에서 27분 단축효과 전망

본문 이미지 - 경기도 화성시 동탄역에서 이용객들이  GTX-A 개찰구를 통과하고 있다. 2024.4.1/뉴스1 ⓒ News1 신현우
경기도 화성시 동탄역에서 이용객들이 GTX-A 개찰구를 통과하고 있다. 2024.4.1/뉴스1 ⓒ News1 신현우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강희업 위원장이 화성 동탄 트램 도시철도 사업 현장에서 정명근 화성시장과 만나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당부했다고 21일 밝혔다.

동탄 트램 사업은 동탄2신도시의 광역교통 개선을 위해 화성시, 수원시, 오산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도시철도 건설 프로젝트다.

총길이 34.2㎞의 노선에 36개의 정거장과 1개의 차량기지를 포함하며 2026년 착공해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11월 기본계획 변경이 승인됐다. 전 구간을 지상화해 사업비를 절감하고, 일부 정거장의 위치를 조정해 환승 편의성을 높인 것이 주요 변경사항이다.

강 위원장은 "개통되면 동탄역(SRT, GTX-A), 병점역, 수원시 망포역, 오산시 오산역 등 주요 거점을 트램으로 연결해 28만 명의 주민에게 출퇴근 및 통학 시간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평균 통행시간이 42분(버스기준)에서 27분으로 38% 단축 효과가 기대된다.

강 위원장은 이어 "2026년 계획대로 착공하기 위해 사업계획을 충실히 수립해서 대광위와 협의해 주면 신속히 행정절차를 이행해 사업계획을 승인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화성시에서 건의한 매송~동탄 고속화도로 광역교통개선대책 반영 등에 대해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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