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금호건설(002990)이 개학을 앞둔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음악회를 열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금호건설은 14일 서울 은평구 누리사랑지역아동센터에서 제10회 '금호건설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금호건설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더불어배움이 함께 준비했다. 음악회에는 누리사랑지역아동센터 소속 초등학생과 중학생 40여 명이 초대됐다.
공연은 금호건설 원석윤 매니저의 노래로 막을 열었다. 이어 싱어송라이터 빈채가 '만나러 갈게', '꼰대', '빠빠' 등 12곡을 열창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빈채는 '2023년 인천국제공항 버스킹 아티스트'에서 1등, '2023년 여수밤바다 버스킹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실력파 아티스트이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음악회는 금호건설의 대표적인 문화 지원사업이다. 임직원을 비롯해 대중음악, 클래식, 국악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재능 기부로 참여해 아동과 청소년들이 문화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금호건설은 이 외에도 다문화가정 아동 후원, 임직원 기부활동인 'DOVE's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조완석 금호건설 사장은 "임직원과 아티스트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한 이번 음악회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희망을 선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밝은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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