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31일 선로 물 유입으로 인한 운행 중지가 발생한 경의중앙선 공덕~디지털미디어시티(DMC) 구간을 제외한 나머지 구간을 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코레일은 운행 중지 구간을 제외한 디지털미디어시티∼문산 방면과 공덕∼용문 방면은 각 구간을 반복해 운행 중이다.
또 서울역에서 DMC역을 왕복하는 셔틀전동열차를 임시 편성해 서울역-신촌역(지상)-가좌역-DMC역을 왕복 운행하고 있다.
코레일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펌프 3대·준설차 2대 등을 동원해 배수 작업을 진행 중이며, 배수작업 완료 후 열차운행과 관련한 모든 안전 점검을 마친 후에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조치 상황에 따라 해당구간 전동열차 운행이 조정될 수 있다"며 "코레일지하철톡, 역·열차 내 안내방송, 철도고객센터에서 운행 상황을 사전에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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