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재개발 사업 박차, 역세권 입지 '상도역 헤리언트 42' 공급

동작구 최고층 대단지 탈바꿈…최고 42층, 총 1066세대 규모 조성

상도역 헤리언트 42 조감도.
상도역 헤리언트 42 조감도.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올해 서울 도심권에서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남다른 관심이 기대된다.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인해 부동산 시장이 한동안 침체국면에 접어들며 신규 공급 물량이 크게 줄어든 여파 때문이다.

실제로 입주 물량이 크게 줄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서울에서 입주 예정인 아파트는 1만1107가구에 그친다. 이는 지난해 전체 입주 물량인 3만2879가구 대비 66.2%(2만1772가구) 줄어든 규모다.

게다가 신규 공급도 많지 않다. 국토교통부가 '주택인허가 실적'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서울 주택인허가 물량은 4만2724가구로 전년('21년 8만3260가구)과 비교해 48.7% 급감했다. 2023년 집계가 아직 발표되지 않은 가운데 업계에서는 더 적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완공되는 단지와 지을 예정인 단지가 모두 줄어든 것이다. 가히 공급절벽이라 불리기 충분하다는 평가다.

상황이 이렇자, 최근 정부는 1.10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며, 도심권 공급 활성화를 위한 정비사업 관련 규제 완화책을 내놓았다. 하지만, 이를 적용할지라도 새로 시작하는 단지가 분양에 이르기까지는 상당 시간 소요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빠르게 사업 진행이 가능한 곳으로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최근 분양가 상승세도 지속되는 만큼 서울 도심권의 경우 사업 진행이 빠른 곳을 선점하는 것이 가격 부담을 낮추는 것은 물론이고, 향후 높은 가치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것.

가장 주목할 만한 곳으로는 동작구 상도역 역세권에서 공급을 앞둔 상도역 역세권 시프트사업 ‘상도역 헤리언트 42’를 비롯한 5곳을 꼽을 수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말, 서울시는 제22차 건축위원회(건축위)에서 ‘상도역 헤리언트 42’를 비롯해 총 5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들 사업을 통해 공동주택 2985세대(공공주택 673가구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상도역 헤리언트 42(동작구 일원 상도역 역세권 시프트사업) △돈암6구역 △신촌지역 마포4-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신길음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암병원(누리관) 신축사업이다.

특히나 동작구는 지역주택조합 성공사례가 많아 지역주택 성공의 보증수표로도 불린다. 2007년 준공한 ‘상도동 더샵’을 비롯해 힐스테이트 상도 센트럴파크(2012년 준공), 힐스테이트 상도 프레스티지(2013년 준공), 상도 두산위브 트레지움(2016년 준공), 상도 해링턴 플레이스(2016년 준공), 상도 롯데캐슬 파크엘(2021년 준공), 보라매 자이(2021년 준공) 등 무려 9곳에 이른다.

빠른 사업진행이 예상되는 만큼 향후 일대를 대표하는 리딩단지로 발전이 기대된다. 특히, ‘상도역 헤리언트 42’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남다르다. 동작구 최고층 대단지인 ‘상도역 헤리언트 42’은 올해 상반기 조합원 모집을 준비하고 있다.

이 단지는 서울 동작구 일원, 지하철 7호선 상도역과 아파트단지가 연결될 예정인 역세권 시프트사업이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2층, 7개 동, 전용 59㎡와 84㎡, 총 106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가 위치한 동작구 일원은 서울에서도 주거선호도 높은 한강변에 자리하는데다, 최근 주변으로 흑석뉴타운, 노량진뉴타운 등의 정비사업도 속도를 내며 서울 서남권 신흥 주거중심으로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 받는 곳이다.

게다가 ‘상도역 헤리언트 42’는 최고 42층으로 동작구 내 보기 드문 초고층으로 조성되는 데다, 주변으로 각종 인프라도 밀집한 자리를 재개발한 곳으로 노량진뉴타운 개발의 최대 수혜처는 물론, 동작구 랜드마크 단지로도 손색이 없다.

또한 역세권 개발사업인 만큼 지하철역으로 바로 이어지는 최고의 입지까지 자랑해 향후 높은 시세차익도 기대할만하다.

joyong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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