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정부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9회 정부-시민사회 국제개발협력 정책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김종문 국무1차장 주재로 개최된 이번 협의회에서 양측은 △공동연구 수행 △합동포럼 개최 △시민사회협력 예산 확대 등 이행과제를 공동으로 점검했다.
정부와 시민사회는 내년에 파트너십 증진을 위한 이행과제를 최종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측은 내년 제4차 국제개발협력 종합기본계획(2026-2030)에 대국민 공적개발원조(ODA) 인식 제고 방안이 포함돼야 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
정부는 시민사회 측에 인식 제고안 수립 과정에서 조언과 기여를 당부했다.
협의체에 시민사회 측에서는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국제개발협력시민사회포럼(KoFID),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 한국월드비전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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