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교 경북대 부총장 48억 1위…이상민 46억·홍장원 24억

고위공직자 3월 수시 재산공개

23일 오전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에서 열린 2024년 2월 학위수여식에서 문헌정보학 석사 김경훈 씨와 안내견 래브라도 리트리버 '탱고'가 학위기와 명예졸업증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서창교 경북대 대학원장(교학부총장), 홍원화 경북대 총장, 첫 여성 시각장애인 국회의원인 김예지 의원, 김경훈 씨, 안내견 탱고. 2024.2.23/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23일 오전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에서 열린 2024년 2월 학위수여식에서 문헌정보학 석사 김경훈 씨와 안내견 래브라도 리트리버 '탱고'가 학위기와 명예졸업증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서창교 경북대 대학원장(교학부총장), 홍원화 경북대 총장, 첫 여성 시각장애인 국회의원인 김예지 의원, 김경훈 씨, 안내견 탱고. 2024.2.23/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서창교 경북대 부총장이 3월 고위공직자 수시재산 공개자 중 현직으로는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1일 관보를 통해 밝힌 3월 수시재산 공개자료에 따르면 서 부총장은 48억 1800만 원을 신고했다.

서 부총장은 본인 명의의 대구 수성구 아파트 1채를 포함해 배우자의 명의의 전세임차권, 분양권 등 13억 6000만 원, 예금 24억 6700만 원, 증권 9억 4900만 원 등을 신고했다.

서 부총장에 이어 박시형 교육부 목포대학교 부총장이 43억 7500만 원, 박훈 기상청 차세대수치예보모델 개발사업단 단장이 41억 5200만 원을 신고하며 2,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 부총장은 충남 천안 일대에 배우자 및 부모 명의의 토지 11억 원, 본인과 배우자, 부모 명의의 서울 및 경기도 소재 아파트 21억 원, 예금 10억 원을 신고했다. 박 단장은 14억 9600만 원 상당의 배우자와 부모 명의의 서울 및 경기도, 울산에 아파트·주택 4채, 예금 20억 원 등을 신고했다.

가장 재산이 많은 퇴직자는 안영인 전 기상청 한국기상산업기술원 원장으로 47억 7600만 원을 신고했다. 이어 김장현 전 산업통상자원부 한전KDN 사장이 47억 3400만 원을 신고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46억 원을 신고했다. 이 전 장관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 3채(전세 임차권 1건) 32억 4000만원, 예금 10억 원, 증권 2억 1000만 원 등을 신고했다.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은 24억 8400만 원을 신고했다. 홍 전 차장은 본인 명의의 서울 용산구 이촌동 아파트를 포함해 배우자 명의의 오피스텔 2채, 장녀 명의의 다세대주택 등 17억 4300만 원을 신고했다.

이날 공개된 수시공개자는 지난해 12월 2일부터 올해 1월 1일까지의 신분변동자로 총 81명이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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