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대통령님 지키자, 파이팅"…탄반 시위대에 응원 떡 돌려

본문 이미지 -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은 지난 주말 윤석열 대통령 탄핵반대 집회 참석자들에게  "대통령님을 지키자"며 '응원 떡'을 돌렸다. SNS 갈무리) ⓒ 뉴스1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은 지난 주말 윤석열 대통령 탄핵반대 집회 참석자들에게 "대통령님을 지키자"며 '응원 떡'을 돌렸다. SNS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지난 주말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에게 응원 떡을 돌렸다.

31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난 29일 신촌에서 열린 '탄핵을 반대하는 대한민국 청년' 자유토크쇼에선 "용원이 형 응원 떡"이라며 김 전 장관이 돌린 떡을 받았다는 인증 사진이 다수 올라왔다.

김 전 장관 측은 "대통령님을 지키는 것이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것입니다. 위대한 애국국민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떡을 돌렸다.

김 전 장관 측은 글 뒷부분을 "위대한 애국국민 파이팅", "우리의 미래, 청년들 화이팅" "힘을 보아 끝까지 싸웁시다"는 등 형태를 달리해 전달됐다.

김 전 장관은 같은 날 전광훈 목사의 자유통일당이 주도한 광화문 탄핵반대 집회 때 변호인을 통해 전한 옥중서신에서 "봄이 왔지만 아직도 우리들 마음에는 봄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우리는 자유 수호를 위해 종북, 종중, 매국노 무리가 만든 집단적 권력(카르텔)과 끝까지 투쟁해야 한다"고 투쟁을 촉구했다.

또 "내란 선동의 수괴 이재명은 이번에도 법꾸라지처럼 빠져나갔지만 6월 중 대법원 판결이 남아있고, 위증교사 2심, 대장동, 대북송금, 검사사칭 등 저질스러운 범죄에 대한 심판이 이어질 것이기에 결코 실망할 필요 없다"며 "우리가 그토록 기다리던 '그날'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끝까지 힘을 모아 힘차게 싸우자"고 주문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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