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은 임시정부수립 106주년 및 광복 80주년을 맞아 학생들과 독립 사적지 탐방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탐방은 11일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의정원홀에서 열린 '제106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이 끝난 후 서대문 독립공원 일대 독립사적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탐방엔 삼일공업고등학교 학생 및 인솔 교사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서대문구 전문 해설사와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순국선열추념탑, 독립관 등 서대문 일대 주요 사적지들을 방문했다.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은 "대한민국의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보훈사적지 탐방을 통해 독립과 보훈의 의미를 생생히 체험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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