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사관 "헌재 결정 존중…철통 같은 韓 방위 공약 재확인"

[尹탄핵인용] "美, 韓 민주주의 제도, 법적 절차 존중"

본문 이미지 - 서울 종로구 주한미국대사관./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서울 종로구 주한미국대사관./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주한 미국대사관은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한 것과 관련해 "미국은 한국 민주주의 제도, 법적 절차,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한다"라고 밝혔다.

대사관은 이날 입장문에서 "우리는 한미동맹의 지속적인 힘과 한국 방위에 대한 우리의 철통같은 공약을 재확인한다"라며 이같이 전했다.

헌재는 이날 오전 11시 22분에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윤 대통령의 파면 결정을 선고했다.

대통령 파면 시 대선은 공직선거법 제35조 1항에 따라 선고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치러야 한다. 선거 공고 권한이 있는 대통령 권한대행은 10일 내로 선거일을 공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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