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광복회는 27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창립 60주년 기념 및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선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광복회 발전을 위해 애쓴 공로를 인정해 우원식 국회의장 등 20여 명에게 감사패 등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우 의장은 독립운동가 김한 선생의 외손자다.
이후 독립유공자 홍승의 지사의 고손인 홍승희 씨와 최윤창 지사의 증손인 김지영 씨가 한반도 평화에 기여하려는 마음가짐을 담은 '미래 100년을 향한 광복회 뉴비전'을 낭독할 예정이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사회 안정과 국민 화합을 위해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는 공존 상생의 포용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광복 80주년의 '광복의 완성'인 평화통일을 앞당길 수 있는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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