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은 25일 '2024 호국훈련'을 시행 중인 공군작전사령부를 방문해 훈련 상황과 한미 우주작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합참에 따르면 김 의장은 훈련 상황을 보고받은 후 "최근 전쟁 양상과 현실적인 적 위협을 반영한 실전적 훈련상황을 조성해 항공작전 수행능력을 극대화할 것"을 지시했다.
김 의장은 이어 "현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한 가운데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해 압도적이고 강력한 항공우주력으로 적을 압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것"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우주작전센터와 주한미우주군사령부도 방문해 한미 우주작전태세를 점검했다.
그는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 러북의 군사협력 강화 등 점증하는 북한의 우주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우주작전 수행체계 및 한미 우주협조 체계를 구축할 것"을 당부했다.
hgo@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