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전적지 체험 대학생 국토대장정 출정

국토대장정 출정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대원들.(재향군인회 제공)
국토대장정 출정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대원들.(재향군인회 제공)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한국전쟁(6·25전쟁) 74주년을 맞아 대학생 86명이 휴전선을 따라 안보 최일선을 체험하는 국토대장정에 나섰다.

예비역 군인 모임 재향군인회는 25일 서초구 향군회관에서 제14회 대학생 국토대장정에 참가한 대학생 등 100명이 출정식을 가졌다면서 이처럼 밝혔다.

이들 대학생은 6박 7일 동안 동부전선 최북단에서 서부전선 해군 2함대사령부에 이르기까지 총 891㎞의 전적지를 체험한다.

신상태 향군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국토대장정의 의미는 74년 전 6·25를 기억하자는 것이며, 튼튼한 안보와 한미동맹 강화로 전쟁을 막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향군은 젊은 세대의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관 정립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국토대장정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500여 명이 참가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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