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경선 중 일본행…삼성 시절 인연, 하마다 박사 입원

"정치란 '사람과 기술 간 다리여야 한다'는 믿음 실현"

양향자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19일 오후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후보자 1차 경선 조별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4.1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양향자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19일 오후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후보자 1차 경선 조별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4.1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양향자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20일 일본 반도체 산업계 원로인 하마다 시게타카 박사를 만나기 위해 일본 도쿄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하마다 박사는 고(故) 이병철 삼성 회장의 기술 자문 역할을 했던 인물로 유명하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한국 반도체 산업의 숨은 조력자'로 불린다.

양 후보는 100세의 하마다 박사가 건강상의 이유로 입원하게 되면서 출국하게 됐다. 양 후보는 하마다 박사와 삼성전자 재직 시절 인연을 맺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양 후보는 "고졸 여성 엔지니어가 세계적인 반도체 산업의 리더로 성장하기까지 따뜻한 격려와 깊은 통찰로 든든한 버팀목이 돼준 분"이라며 "정치란 사람과 기술을 이어주는 다리여야 한다는 믿음으로 대통령이 돼 그 뜻을 국민과 함께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master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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