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조기대선서 가짜뉴스 잡는다…'파출소' 이어 '소방서' 준비

두 번째 가짜뉴스 당내 대응 기구…AI 활용해 발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최고위원들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민주당 홈페이지에 마련된 허위조작 정보 신고센터 '민주파출소'에 대한 전용기 의원의 설명을 듣고 있다. 2025.1.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최고위원들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민주당 홈페이지에 마련된 허위조작 정보 신고센터 '민주파출소'에 대한 전용기 의원의 설명을 듣고 있다. 2025.1.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조기 대선을 앞두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가짜뉴스 발굴 기구인 '민주 소방서(가제)' 출범을 준비 중이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는 두 번째 가짜뉴스 당내 대응 기구인 민주 소방서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월 허위 조작 정보에 대응하기 위해 당내 플랫폼으로 '민주 파출소'를 출범했다. 민주 파출소는 온·오프라인에서 유포된 허위 조작 정보를 제보받아 신속히 대응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민주당 관계자는 뉴스1에 "민주 파출소가 가짜뉴스를 접수해 해결했다면 민주 소방서는 가짜뉴스를 사전에 발굴하는 역할에 초점을 뒀다"며 "AI를 이용한 기술이 발달한 만큼 가짜뉴스 발굴을 위해 적용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대선 국면에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출범까지는 몇 주쯤 더 걸릴 예정"이라고 했다.

bc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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