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철 헌정회장 연임…"개헌·국민 대통합 앞장설 것"

본문 이미지 - 정대철 헌정회 회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회에서 뉴스1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 News1 이재명 기자
정대철 헌정회 회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회에서 뉴스1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대한민국 헌정회는 24일 정대철 현 회장을 24대 회장으로 연임 추대했다.

헌정회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그랜드홀에서 제30차 정기총회를 열고 정 회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번 선거에 단독 출마하면서 투표 없이 당선됐고 회장직을 연임하게 됐다. 헌정회장 임기는 2년이다.

정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헌정회를 중심으로 개헌 운동을 계속 추진하고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결정에 국민 모두 승복하도록 국민 대통합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대한민국 헌정회는 전직 대한민국 국회의원들로 이뤄진 초당파 국가원로단체다.

정 회장은 서울 중구에서 9·10·13·14·16대 의원을 역임한 5선 의원 출신으로 새천년민주당 대표와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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