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최상목 탄핵 추진에 "공포탄으로 협박 말고 할테면 하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불공정성 및 편향성 문제 관련 기자회견을 마치고 취재진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2.12/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불공정성 및 편향성 문제 관련 기자회견을 마치고 취재진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2.12/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20일 더불어민주당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탄핵 추진에 "탄핵 공포탄으로 협박 말고, 할 테면 하라"고 했다.

원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 무서운 줄 모르는 자들, 반드시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원 전 장관은 "대한민국 '줄탄핵'은 헌법재판소와 민주당 야합의 결과"라며 "각하를 했어야 할 말도 안 되는 탄핵을 헌법재판소는 기각으로 사실상 용인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덕수 권한대행의 탄핵 정족수를 아직까지 정리하지 않는 것도 지금의 상황을 초래했다"며 "탄핵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없는 민주당의 줄탄핵은 대한민국을 붕괴시키는 것이 목적"이라고 비판했다.

원 전 장관은 "이를 제어하지 않는 헌법재판소에도 책임이 있다"며 "포섭이 안 되면 숙청하는 공산당식 협박 정치는 대한민국 체제의 적"이라고 했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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