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의원 5명, 내달 10일 미국 방문…'국회 특별방문단' 자격

미국 상·하원 등 주요 정계 인사 만나 면담 예정

우원식 국회의장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12.3 계엄 이후 경제·민생 및 외교안보 상황 토론회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2025.1.24/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12.3 계엄 이후 경제·민생 및 외교안보 상황 토론회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2025.1.24/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여야 국회의원들이 2월 10일 우원식 의장이 파견하는 '국회 특별방문단'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한다.

30일 국회의장실에 따르면 조경태·배준영 국민의힘 의원과 정동영·김영호·위성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한다.

이들은 미국 상·하원 등 주요 정계 인사를 만나고 면담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우 의장은 비상계엄 이후 정국 안정, 대외신인도 제고 등을 위해 세계 각국에 의원들을 파견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21일에는 주호영 국회부의장,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 윤호중·윤후덕 민주당 의원,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등이 포함된 방문단이 일본을 방문해 이시바 시게루 총리 등과 면담한 바 있다.

우 의장은 미국 방문 이후 중국·유럽 방문도 조율 중이다. 의장실 관계자는 통화에서 "아직 일정이 정해지진 않았고 논의 중"이라고 했다.

immun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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