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총선백서'에 한동훈 '김여사 문자 무시' 내용 담겨

"한동훈, 김여사 사과할 의향 없음 확인" 반론도 기재
최종본에 들어갈지 여부는 미정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이 10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에 자리하고 있다. 왼쪽부터 추경호 원내대표,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서병수 전당대회선거관리위원장, 원희룡, 한동훈, 윤상현, 나경원 후보. 2024.7.10/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이 10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에 자리하고 있다. 왼쪽부터 추경호 원내대표,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서병수 전당대회선거관리위원장, 원희룡, 한동훈, 윤상현, 나경원 후보. 2024.7.10/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국민의힘 총선백서 특별위원회가 한동훈 당시 비상대책위원장의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과 관련해 사실관계 위주의 초안 작성을 완료한 것으로 15일 확인됐다.

특위 관계자에 따르면 백서 초안에는 원희룡·나경원·윤상현 당 대표 후보가 한동훈 당시 비상대책위원장이 김 여사의 사과를 끌어내지 못해 총선에서 패배했다고 공격한 내용이 담겼다.

이에 대한 한 후보의 반론도 적시됐다. 초안에는 한 후보가 김 여사가 사과할 의향이 없음을 확인했고, 공적 이슈를 사적 채널로 소통하는게 옳지않다고 판단했다고 작성된 것으로 파악됐다.

특위 관계자는 이런 내용은 어디까지 초안이기 때문에 최종본에 들어갈지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master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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