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김건희 여사가 지난 1월15일~1월25일 사이 한 전 위원장에게 다섯 번에 걸쳐 사과 의사를 밝히는 메시지를 보냈다. 김 여사는 22대 총선 전 한동훈 당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다섯차례에 걸쳐 보낸 메시지 속에는 "천번 만번 사과하고 싶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전 위원장이 당시 대통령실을 포함한 다수 통로를 통해 사과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달받았다고 주장해 진실 공방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양측의 입장이 팽팽히 갈리면서 문자 메시지 발·수신 전후 진실 공방 및 책임론을 둘러싼 공방은 쉽사리 마무리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관련 키워드한동훈 문자국힘전대송상현 기자 '권영세·나경원' 경쟁 속 '원톱' 불씨…이번주 국힘 비대위원장 선출여야 특검 충돌…"24일까지 공포해야" vs "거부권 안 쓰면 헌법 위반"관련 기사김 여사와 통화한 허은아 "한동훈에 불만·언짢음 있더라"윤상현 "한동훈, 대통령과 차별화하면 탄핵공세에 무너져"김여사 문자 5통 유출 미스터리…사생결단 치닫는 친윤-친한 갈등함운경 "한동훈 배신자는 너무 나간 주장…韓, 쿨하게 사과하고 넘어가라"[뉴스1 PICK]국힘 첫 합동연설회에서 한동훈 '최고위원 후보'·'원희룡' 자막 오류 해프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