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성진 기자 = 최근 식음료 업계가 원재료 가격 상승과 고환율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잇따라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다.
오뚜기는 다음 달 1일부로 라면류의 가격을 평균 7.5% 인상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22년 10월 라면 가격 인상을 한 이후 2년 5개월 만이다.
오비맥주도 다음 달 1일부로 '카스', '한맥' 등 국산 맥주 제품 출고가를 평균 2.9% 올린다. 이번 출고가 조정은 2023년 10월 이후 약 1년 반 만이다.
24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오뚜기 라면이 진열돼 있다. 2025.3.24/뉴스1
ssaji@news1.kr
오뚜기는 다음 달 1일부로 라면류의 가격을 평균 7.5% 인상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22년 10월 라면 가격 인상을 한 이후 2년 5개월 만이다.
오비맥주도 다음 달 1일부로 '카스', '한맥' 등 국산 맥주 제품 출고가를 평균 2.9% 올린다. 이번 출고가 조정은 2023년 10월 이후 약 1년 반 만이다.
24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오뚜기 라면이 진열돼 있다. 2025.3.2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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