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붙은 내수…카드 사용액 감소

(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 비상계엄과 탄핵, 항공기 참사 등 사건·사고가 겹치면서 연말연시 내수가 얼어붙은 것으로 발표된 6일 서울 종로구의 한 모텔 골목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통계청 '나우캐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둘째 주(7~13일) 전국 신용카드 이용 금액은 전년 대비 3.1% 줄었으며, 세 째주에는 숙박 서비스는 8.3%, 오락·스포츠 및 문화는 5.9%, 음식 및 음료서비스는 0.3% 각각 줄었다.

또한 12월 소비자들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88.4로 전월 대비 12.3포인트(p) 하락했다. 2025.1.6/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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