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초희 디자이너 = 22일 통계청이 공개하는 속보성 데이터인 나우캐스트 지표를 보면, 이달 6일 기준 전국 신용카드 이용금액은 전주 대비 26.3% 감소하면서 추석 연휴 기간이었던 지난 9월 20일(-26.3%) 이후 11주 만에 가장 큰 감소율을 기록했다. 코로나 팬더믹 이후 가장 큰 규모의 감소세다. 소상공인연합회가 소상공인 163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응답자 88.4%가 계엄 이후 매출이 감소했다고 답했다. 그중 매출이 절반 넘게 축소됐다는 소상공인이 36%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30~50%(25.5%) △10~30%(21.7%) △10% 미만(5.2%) 감소 순이었다.
a_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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