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초희 디자이너 =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오는 21일까지 검찰에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검찰은 2차 소환도 1차와 동일한 방식으로 대통령실에 전자공문과 우편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라는 내용을 보냈다. 현직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 사례는 지금까지 없다. 윤 대통령이 계속해서 검찰 소환에 불응할 경우 검찰이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신병 확보에 나설 가능성도 거론된다. 현재 윤 대통령의 변호인단으로는 김홍일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윤 대통령의 40년 지기로 알려진 석동현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 윤 대통령의 서울대 법대 79학번 동기 배진환 변호사 등이 거론되고 있다.
a_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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