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19일 오전 서울 노원구 노원경찰서 앞에서 서울여자대학교 학생들이 성범죄 의혹을 받는 A교수가 이를 알리는 대자보를 붙인 학생들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것과 관련해 규탄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앞서 서울여대 인권센터 심의위원회는 지난해 7월 인문대 소속 A교수가 학생들을 성희롱·성추행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같은해 9월 인사위원회를 통해 A교수에 대해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린 바 있다. 이에 학생들은 징계 조치가 미흡하다며 학교의 공개 사과와 피해자 보호 강화 등을 요구하는 대자보를 붙였고 이에 A교수가 대자보 작성자를 명예훼손으로 학생들을 고소했다. 2024.11.19/뉴스1
photolee@news1.kr
앞서 서울여대 인권센터 심의위원회는 지난해 7월 인문대 소속 A교수가 학생들을 성희롱·성추행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같은해 9월 인사위원회를 통해 A교수에 대해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린 바 있다. 이에 학생들은 징계 조치가 미흡하다며 학교의 공개 사과와 피해자 보호 강화 등을 요구하는 대자보를 붙였고 이에 A교수가 대자보 작성자를 명예훼손으로 학생들을 고소했다. 2024.11.19/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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