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초희 디자이너 = 대한민국 소설가 한강(54)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첫 수상자가 나온 지 123년 만의 일이다. 노벨문학상을 배출한 국가로는 한국이 40번째 국가가 됐다. 11일 스웨덴 한림원의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자에 따르면 첫 수상자는 1901년 프랑스 시인 쉴리 프뤼돔이다. 아시아에서는 일본과 중국이 각 2명, 인도와 이스라엘이 각 1명이다. 아시아 수상자는 모두 남성으로 여성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건 한 작가가 처음이다. 한 작가의 수상으로 한국은 아시아에서는 다섯 번째, 전세계적으로는 마흔 번째 수상국이 됐다.
a_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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