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분발 배가" 촉구…평양마라톤 참가자들 속속 도착[데일리 북한]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6일 "위대한 당의 손길 아래 희한하게 솟아난 산간문화도시 삼지연시"라면서 지방 진흥 정책에 따라 변모한 삼지연시를 선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6일 "위대한 당의 손길 아래 희한하게 솟아난 산간문화도시 삼지연시"라면서 지방 진흥 정책에 따라 변모한 삼지연시를 선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북한이 올해 2분기에 들어서며 "대중의 앙양된 기세를 더욱 고조시키는 사상 공세를 순간도 멈춤 없이 맹렬히 들이대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6일 1면 사설에서 "5개년 계획 수행의 마지막 해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고 더 높은 발전 단계를 향한 상승 국면을 열어나가자"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2면에서는 김일성 주석의 생일(태양절·4월 15일)을 앞두고 "어버이 수령님에 대한 많은 추억, 한없는 격정을 불러오는 4월 온 나라 어디서나 불멸의 송가들이 높이 울려 퍼진다"라면서 김 주석을 찬양한 '수령 송가'를 조명했다.

3면에서는 "러시아 연방 공산당 중앙위원회 비서이며 국가회의 로조(러북)친선의원단 단장인 카즈베크 타이사예프를 단장으로 하는 러시아 연방 공산당대표단이 만경대를 방문했다"라고 보도했다.

4면에선 올해 농업부문의 과업을 되새기며 "농사 지도에서 편파성을 철저히 극복하자"라고 다그쳤다. 또 물고기 양식사업의 과학화·집약화 수준 제고에 힘을 집중할 것도 강조했다.

5면엔 제31차 평양국제마라톤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중국, 루마니아, 에티오피아 선수들이 평양에 도착한 소식과 김 주석 생일을 맞아 4·15 경축 국가산업미술전시회가 오는 8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는 소식이 실렸다.

또 '위대한 당의 손길 아래 희한하게 솟아난 산간문화도시 삼지연시'라며 지방진흥 정책에 따라 변모한 삼지연시의 풍경을 조명했다. 이외에 최근 평안남도 숙천군 약전리에서 고려 초기의 석불상이 새로 발굴돼 보존유적으로 등록된 소식과 장애자들을 위한 새로운 교육지원체계가 가동된 소식도 5면에 전했다.

6면에선 미국 때문에 "세계의 안전환경이 날이 갈수록 위태로워지고 있다"면서 임기가 끝난 조 바이든 전 행정부의 외교정책을 비난했다. 미얀마에서 최근 발생한 지진으로 3085명이 사망하고 4715명이 부상당하는 등 세계 각지에서 발생한 사건사고 소식도 전했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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