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청년 심리적 거리 좁힌다"…통일부, '토크콘서트' 개최

2일 서울 시작으로 12월까지 17개 도시 개최 예정

2일 통일부는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17개 주요 도시에 탈북민과 청년세대가 함께 소통하는 '찾아가는 北스토리 토크콘서트'를 올해 12월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통일부 제공)
2일 통일부는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17개 주요 도시에 탈북민과 청년세대가 함께 소통하는 '찾아가는 北스토리 토크콘서트'를 올해 12월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통일부 제공)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통일부가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17개 주요 도시에서 탈북민과 청년세대가 함께 소통하는 '찾아가는 北스토리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찾아가는 北스토리 토크콘서트'는 탈북청년과의 소통을 통해 심리적 거리를 좁히고, 북한의 경제적 상황에 대한 우리 청년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서울시 성동구 '헤이그라운드 성수 시작점'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대학생 및 지역 주민 등 청년 세대 110여 명이 참여했다.

MZ세대 콘텐츠 크리에이터인 주긍정, 2023년 목선을 타고 탈북한 강규리 등 패널들은 '남과 북의 청년들이 바라보는 경제적 자유의 의미' 등을 주제로 청년들과 소통했다.

강 씨는 "자유가 보장된 상태에서 개인의 능력과 노력에 따라 보상받을 때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며 자유의 가치를 강조했다.

통일부는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전국 각지의 청년들과 현장에서 소통하며 통일·북한 문제를 포함한 청년세대의 다양한 목소리를 폭넓게 청취하고, 2030 청년세대의 통일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youm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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