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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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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안보부
"북한 영변 핵시설 계속 가동 정황 포착…냉각수 배출 중"

"북한 영변 핵시설 계속 가동 정황 포착…냉각수 배출 중"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핵물질 생산기지와 핵무기 연구소를 방문해 핵 대응 태세 강화 입장을 밝힌 가운데, 북한 영변 핵시설의 원자로와 실험용 경수로가 계속해서 가동 중인 정황이 위성사진에 포착됐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31일 보도했다.미국의 상업위성 '플래닛 랩스'가 지난 30일 평안북도 영변 핵시설을 촬영한 사진에 따르면 이 지역은 최근 내린 폭설로 인해 핵시설 옆을 흐르는 구룡강이 얼어붙은 반면, 5㎿(메가와트) 원자로 부근 강의
북한 "당 본태 흐리면 추호도 용서 없어"…간부들에 재차 경고

북한 "당 본태 흐리면 추호도 용서 없어"…간부들에 재차 경고

북한이 제8기 제30차 비서국 확대회의에서 간부 비위를 공개 질타한 이후 재차 당의 기강을 바로 세울 것을 강조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1일 김정은 총비서가 직접 지방 간부들의 비위를 공개 질타했던 비서국 확대회의를 언급하며 "당의 본태와 영상을 흐리게 하는 요소에 대해서는 그것이 크든 작든 추호도 용서 없음을 다시금 각인시켰다"라고 보도했다.이어 "일꾼(간부)들의 사업방법과 도덕품성은 단순히 일개인에게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라며 "당
우크라 "최전선 북한군 일시 퇴각…다시 돌아올 가능성"

우크라 "최전선 북한군 일시 퇴각…다시 돌아올 가능성"

러시아 파병된 북한군이 일부 최전선에서 일시 퇴각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가 28일 보도했다.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특수작전군 대변인 올렉사드르 킨드라덴코 대령이 27일(현지 시간) 파병된 북한군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 내 일부 최전선에서 일시적으로 퇴각했다고 밝혔다.킨드라덴코 대변인은 퇴각한 북한군은 우크라이나 제73 해군특수작전센터가 배치된 쿠르스크 지역 전투에 참가했던 병력이라고 소개했다
모든 부문 성과 달성 촉구…'집단주의 기풍' 통한 증산 격려[데일리 북한]

모든 부문 성과 달성 촉구…'집단주의 기풍' 통한 증산 격려[데일리 북한]

북한이 올해 5개년 계획 수행의 마지막 해임을 강조하며 모든 부문·단위에서 새 기준과 기록을 끊임없이 달성해 나가라고 요구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8일 "모든 일꾼들은 새 기준, 새 기록 창조 운동에 대한 장악 지도와 총화(결산)를 공정하고 정확히 하며 평가도 잘해주어 대중의 혁명적 열의와 창조적 적극성을 더욱 북돋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는 3호기의 성능 회복과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를 통해 발전
남아공·중국, 北 '핵 장비 밀수' 연루 의혹 부인…"엄격히 통제"

남아공·중국, 北 '핵 장비 밀수' 연루 의혹 부인…"엄격히 통제"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과 중국 정부가 북한의 핵무기 제조 필수 장비를 불법 수입하는 데 연루됐다는 의혹을 부인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28일 보도했다.크리스핀 피어리 남아공 외무부 대변인은 VOA에 "통제의 이행과 집행의 효과는 국가 간 정보 공유를 포함한 잠재적 위반에 대한 적절한 위험 분석과 신뢰할 수 있는 정보에 달려 있다"며 "해당 사례 연구에서 언급된 사건에 대해 통보 받은 바 없으며, 어떠한 정보도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피
철강재 생산에 박차…이국땅서 긍지 찾는 조총련 회원 조명 [데일리 북한]

철강재 생산에 박차…이국땅서 긍지 찾는 조총련 회원 조명 [데일리 북한]

북한이 올해 경제 계획 달성을 위해 금속공업 부문에서는 철강재 생산에 매진하는 등 '증산 투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7일 김책제철연합기업소에서 "높이 세운 철강재 생산 목표를 드팀없이 수행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라고 1면에 보도했다.무산광산연합기업소에서는 하루에도 생산계획을 120% 이상 넘쳐 수행하며, 은률광산은 1월 인민경제계획을 108% 넘쳐 수행, 재령광산에서는 일평균 계획의 130%에 해당한 철광석을
北 모란봉악단 부단장 황진영 사망…신미리 애국열사릉 안장

北 모란봉악단 부단장 황진영 사망…신미리 애국열사릉 안장

북한 모란봉악단의 부단장인 황진영이 사망해 우리의 국립묘지에 해당하는 신미리 애국열사릉에 묻혔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7일 보도했다.신문은 이날 "김일성상수상자이며 노력영웅이며 인민예술가인 황진영 동지와의 영결식이 26일 신미리 애국열사릉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신문은 황진영에 대해 "근 40년간 당과 사회주의 우리제도, 시대 정신을 노래하는 수백 편의 가요들을 국보급 명곡으로 창작해 주체음악예술의 개화발전에 커다란 공헌을 했다"고 평
북한군 시신서 나온 문서 확보한 인권단체…'정보전'에 진심인 이유

북한군 시신서 나온 문서 확보한 인권단체…'정보전'에 진심인 이유

최근 '북한 인권' 문제가 다뤄지는 주 무대는 '전장'이다. 목숨이 오가는 전쟁터에 드론을 통한 전단(삐라) 살포 소식이 전해지면서 수십년 간 북한 내부에 정체된 시선이 불과 몇 달 사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싸우고 있는 현장으로 빠르게 옮겨졌다.전장에서의 전단 살포는 적군의 항복을 유도하는 일종의 '심리전'이다. 북한군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전단은 여기에 더해 북한 당국의 실상을 알리는 창구이자 군인 자신도 생명을 지킬 기회가 있다는 기본 인권
북한도 오늘·내일 폭설주의보…함경도 예상 적설량 최대 100㎝

북한도 오늘·내일 폭설주의보…함경도 예상 적설량 최대 100㎝

북한이 27~28일 함경도 등 일부 지역에 최대 100㎝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폭설, 많은 눈 주의경보를 내렸다.조선중앙TV는 전날인 26일 저녁 방송에서 "폭설, 많은 눈 주의경보로는 27일부터 28일까지 단천, 오량을 비롯한 함경남북도 여러 지역과 대감을 비롯한 양강도의 일부지역에 폭설 동반한 30~70㎝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보도했다.특히 신흥, 명천을 비롯한 함경남북도의 국부적 지역에서는 70~100㎝의
군부 예우한 선대와 대비…김정은 '비밀' 파병, 체제 균열 '뇌관'?

군부 예우한 선대와 대비…김정은 '비밀' 파병, 체제 균열 '뇌관'?

고향을 떠나 낯선 땅에서 참전한 북한군의 손실과 대우가 예상보다 더 참담하다. 우크라이나 정보당국, 국가정보원 등에 따르면 러시아와 북한 당국이 이들의 존재를 지우기 위해 갖은 수단을 동원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다.정확하게 확인되진 않았지만, 북한의 참전 증거를 없애기 위해 자국 부상병까지 처형·포격하거나 전사자 시신의 얼굴을 훼손하는 행위까지 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또 최근 생포된 북한군의 진술에 따르면 이들은 북한 당국으로부터 파병 급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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