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파병에 내부 반대는 없었을까…"목소리 내는 사람은 잡혀가"
지난 2019년 탈북한 장혁 전 노동당 산하 과학교육부 연구소 연구원은 19일 북한의 엘리트층이 사회에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이유가 '자기 성찰 능력 상실'에 있다고 설명했다.장 전 연구원은 이날 서울 중구 르 메디앙 서울 호텔에서 미국인권재단(HRF) 주최의 '체제 균열: 북한 엘리트층의 이탈과 글로벌 대응'이라는 주제의 NK인사이더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그는 북한의 명문대를 졸업하고 프로그래머로 활동했지만, 각종 비리가 만연한 북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