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北, 경의선 가로등 철거는 합의 정신 위반…차관 상환 의무 여전"

경의선·동해선 북측 구간 건설사업에 1.3억 달러 규모 현물차관
북한 '남북관계 단절' 의지로 가로등 철거…고철 등 재활용 위한 가능성도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북한으로 이어진 동해선. /뉴스1 ⓒ News1 고재교 기자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북한으로 이어진 동해선. /뉴스1 ⓒ News1 고재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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