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대학교병원과 울산시티병원이 심장혈관 중재수술 분야 진료를 협력하기로 했다.
두 병원은 24일 심장혈관 중재수술 진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내 심혈관계 질환 환자에게 보다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장 및 혈관 중재수술 환자 진료에 대한 상호 협력 △의학적 지식과 기술의 공유 및 상호 지원△응급상황 시 신속한 진료 체계 구축 등을 공동 추진해 나가게 된다.
협력 체계 강화를 통해 공공의료 네트워크를 더욱 견고히 하고, 중재시술 분야에서의 협력을 통해 응급 환자 대응 능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경민 울산대학교병원 심장병원장은 "양 병원이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연계해 지역 환자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심장·혈관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대철 울산시티병원 심장혈관센터장도 "심혈관 질환은 골든타임이 중요한 질환인 만큼 협력을 통해 치료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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