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북구 세대공감창의놀이터가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문화도시 구·군 특화사업'에 선정돼 문화예술 프로그램 '리부트랩(Reboot Lab)'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리부트랩'은 은퇴 이후 삶의 방향을 모색하는 신중년층(45~65세)이 목공, OST 제작, 드로잉, 합창, 요리, 부부 리트릿 캠프 등 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신의 삶을 재설계하는 문화예술실험실이다.
세대공감창의놀이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여가 프로그램을 넘어 신중년층의 자존감 회복과 공동체 참여 확대, 지역문화생태계 순환이라는 가치를 실현해 신중년의 삶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대공감창의놀이터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축제, 공동체 예술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북구 대표 생활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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