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시교육청(울산교육청FC)이 올해 처음 열린 '2025 혁신도시 공공기관배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울산시 중구 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19일 울산 중구 십리대밭 축구장에서 열렸으며 중구청, 중부소방서, 중부경찰서, 울산광역시교육청, 근로복지공단, 한국석유공사 등 11개 기관이 참가했다.
승자 진출(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경기에서 교육청은 중부소방서, 한국동서발전, 한국산업인력공단을 차례로 이기고 결승에 올라 근로복지공단을 1대 0으로 꺾고 대회 초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천창수 시교육감은 "대회 우승 기운이 기본이 튼튼한 울산교육을 만들어가는 데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6년 창단한 울산교육청 축구동호회에선 교육청 소속 공무원 4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 오전 중구 함월구민운동장에서 기량을 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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