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북구가 5218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제225회 북구의회 임시회에 상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제1회 추경예산안은 당초예산 4976억7689만원에서 241억9668만원이 증액된 5218억7357만원이다.
주요 편성내역으로는 △강동동 뉴빌리지 조성 51억원 △송정지구 기후대응도시숲 조성 12억원 △신명해안 및 복성마을 일원 테트라포트 설치 5억원 등이다.
이와 함께 △이화경로당 등 경로당 4곳 시설개선 4억5000만원 △재해대비 하천 진입 차단시설 설치 3억원 △염포삼거리 일원 상습 침수 개선 2억원 등도 포함됐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복지증진을 최우선에 두고 편성했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면 예산집행 및 사업추진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이날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225회 북구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30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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