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동구 남목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3050세대주민들의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희망 직업훈련 ‘남목에서 일하자’를 본격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창업과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훈련 과정을 통해 자격 취득 등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동구는 총 4개 자격(노인 돌봄 생활 지원사, 동화구연지도사, 퍼실리테이터, 살림경영 전문가) 취득 과정으로 구성했다.
과정은 5월 중 참여자를 모집해 5월 21일부터 6일 26일까지 운영한다.
남목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앞으로 과정 수료자들에 대해 강의 기술과 기초 소양 교육을 하며, 단체 및 기관 등과 연계한 예비 강사 활동 참여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의 역량 강화와 체계적인 취업 지원에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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