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박성찬 울산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대한소아비뇨의학회 제1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9일 울산대병원에 따르면, 대한소아비뇨의학회는 1992년 창립돼 약 200명 회원들과 비뇨기 질환에 대한 연구, 학술행사 등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박성찬 교수는 로봇수술, 비뇨기종양, 소아 분야에 권위자로 회장으로서 2년간 임기를 맡게 된다.
박 교수는 출생률의 감소로 점차 힘들어지고 있는 소아 비뇨기 질환 분야의 진료환경에서 치료를 필요로 하는 소아비뇨의 진료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그는 "소아비뇨의학 발전을 위해 학회 회원들과 함께 소아비뇨환자들의 건강 증진과 학회 발전을 위해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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