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북구가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LX) 부산울산지역본부와 지적재조사측량 위탁 계약을 체결한다고 8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는 사업이다.
북구는 국토교통부가 책임수행기관으로 지정한 LX에 토지현황조사 및 지적재조사측량 등의 업무를 위탁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수행에 나선다.
사업 대상은 가대지구와 달천2지구로, 지적재조사 측량비 국비 5494만5000원을 투입해 내년 12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LX와 협약을 통해 성공적으로 사업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