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6일 오후 1시 48분 울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야산에서 불이 나 2시간여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산림과 소방 당국은 헬기 6대, 차량 21대, 인력 63명을 동원해 오후 3시 30분께 주불을 잡았다.
이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으며, 피해 면적은 약 1㏊로 추산된다.
산림 당국은 야산 인근 농막에서 그라인더 작업을 하던 중 불티가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울주군청은 화재 주불이 진화되자 온양읍 지역 주민들에게 내린 대피령을 해제했다.
한편 지난달 22일에도 울주군 온양읍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 면적 931ha를 태우고 엿새만에 꺼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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