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울산기본사회위원회가 지난 5일 오전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는 이재명 당대표가 위원장을 맡은 위원회로, 민주당 강령에 명시돼 있는 기본사회의 가치를 구체적인 정책으로 구현하기 위한 조직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오상택 울산기본사회위원장, 황명선 국회의원(충남 논산시계룡시금산군), 이선호 울산시당위원장 등 당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울산 5개 지역 기본사회위원장 및 정책자문단장, 울산위원회 대표단과 170여명의 부위원장을 임명했다.
발대식에서 오상택 위원장은 “인간으로 태어나면 마땅히 가져야 할 기본권적 가치들을 놓치지 않고 실질적 정책으로 구현하고, 대전환의 시기 울산위원회가 선도적으로 기본사회의 모형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명선 의원은 축사를 통해 “윤석열 파면으로 민주당은 더 큰 책임감으로 국정안정과 민생 회복에 전력해야 한다”며 “국민의 모든 기본권을 최대한 보장하고 적극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이날 발대식 이후 기본사회 울산위원회는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며, 5개 기본사회 지역위원회(중구, 남구, 북구, 동구, 울주)는 자체적으로 출범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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