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항만공사는 27일 제191차 항만위원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된 이기원 위원장에 이어 양상용 위원을 후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신임 위원장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팀장, 동진건설 고문 등을 역임하고 현재 에스와이컨설턴트 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양 신임 위원장은 앞으로 1년간 울산항만공사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항만위원회의 수장으로서 항만위원회를 이끈다.
또 박순천 울산시 교통항공정책 특별보좌관과 최행실 울산항도선사회 도선사가 새 항만위원으로 선임 됐다.
양 신임 위원장은 "항만위원회의 효율적 운영과 공사의 발전을 위해 모든 지원을 다 할 것"이라며 "공사의 비전인 '에너지물류를 선도하는 에코스마트 항만'을 달성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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