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총 "현장 체험학습 학생안전·교원보호 대책 수립을"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20일 오후 대구 달서구 도심 속 테마파크 이월드 주차장에 현장 체험학습 등 단체 나들이객을 태우고 온 전세버스가 빼곡히 주차돼 있다. 2023.10.20/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20일 오후 대구 달서구 도심 속 테마파크 이월드 주차장에 현장 체험학습 등 단체 나들이객을 태우고 온 전세버스가 빼곡히 주차돼 있다. 2023.10.20/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교원단체총연합회는 25일 입장문을 통해 "울산교육청은 조속한 시일 내에 현장 체험학습과 관련한 학생 안전·교원 보호 대책을 수립하라"고 밝혔다.

교총은 "최근 학생 안전과 교원 보호 장치가 선행되지 않아 교원들이 현장 체험학습을 시행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책을 수립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현장 체험학습은 성장하는 학생들의 창의성과 탐구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체험활동은 전인교육을 위한 필수적인 프로그램으로 성장기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울산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동시에 교원들이 안심하고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라"며 "교원과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논의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울산교총은 지역 13곳에 현장 체험학습 학생 안전 대책과 교원 보호 대책 수립을 촉구하는 현수막을 게시할 방침이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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