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률 35%까지 높인다

울산시청사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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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시는 20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25년 1분기 하도급률 제고 점검 회의’를 개최한다.

하도급률 제고 점검 회의는 울산시와 구·군의 관급공사 담당 부서장 등으로 구성된 ‘하도급률 제고 점검 회의 협의체’가 지역 건설업체의 하도급률 제고를 논의하기 위해 매년 분기별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날 회의는 △2025년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 설명 △부서별 목표 하도급률 설정 및 세부 추진계획 보고 △구군 협조 사항 안내 등으로 진행된다.

2025년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에 따르면 울산시는 목표 하도급률을 35% 이상으로 설정했다.

이는 지난 2024년 33%, 대비 2% 상향 조정된 수치다.

시는 하도급률 제고를 위해 공공기관 업무협약 체결, 현장 중심의 영업 활동 강화, 영업의 날 운영, 대형 건설사와 만남의 날 행사 개최 등 다양한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 회의를 통해 지역 건설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ourlkim183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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